채리나 "시험관 실패로 힘든 시기…♥박용근, 韓에 1개 남은 C사 명품 선물" [다시갈지도](종합)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룰라 겸 디바 출신 가수 채리나가 거침없는 입담으로 랜선 여행에 재미를 더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채널S '다시갈지도' 91회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채리나가 동행한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편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방송은 신년 특별 기획 '2024년 꼭 가야 하는 여행지' 시리즈 중 1편으로, '보트 위의 사파리 보츠와나', '현지인 최애 소도시 스페인 카다케스', '알프스의 숨은 진주 프랑스 안시'를 신상 여행지로 공개했다.
이날 채리나는 거침없이 솔직하고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보츠와나가 다이아몬드 생산국이라는 말에 "저런 데는 생소해도 가야 한다. 땅이라도 파봐야 한다"라며 깨알 같은 물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디바' 멤버들과의 불화설을 스스로 언급하는 쿨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채리나는 김신영이 과거 '셀럽파이브'와 '디바'의 프로젝트 걸그룹을 기획해 자신에게 정식으로 제안했던 일화를 밝히며 "그때는 아직 멤버들과 화해를 안 했을 때"라고 프로젝트가 무산된 이유를 거침없이 고백해 보는 이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올해엔 반드시 시험관 시술을 성공하고 싶다. 2세를 기다린다"라며 진솔한 속내를 밝히는가 하면, "거듭된 시험관 실패로 힘든 시기를 보낼 때가 있었는데, 남편이 오픈런으로 전국에 단 하나 남은 C사 제품을 구해 선물해 줘 감동을 받았다"라며 남편 박용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도 잠시 채리나는 '프랑스 안시'를 랜선 여행하다 대뜸 "저런 데는 혼자 가야 한다"라며 사랑꾼 남편을 외면해 폭소를 더했다.
다시갈지도'는 전세계 하늘길을 이어 줄 최적의 지도,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이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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