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 강화' 메츠, 베이더와 1년 138억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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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30)를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베이더와 1년 1050만 달러(약 13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겨울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 아드리안 하우저를 영입하면서 선발진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메츠는 이번엔 베이더와 손을 잡으며 외야 선수층을 더 두껍게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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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30)를 영입하며 외야 보강에 성공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베이더와 1년 1050만 달러(약 13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올겨울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 아드리안 하우저를 영입하면서 선발진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던 메츠는 이번엔 베이더와 손을 잡으며 외야 선수층을 더 두껍게 쌓았다. 베이더는 스탈링 마르테, 브랜든 니모, DJ 스튜어트와 함께 메츠의 외야를 이끈다.
좌익수 제프 맥닐은 내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내야수 유망주 로니 마우리시오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맥닐이 2루를 맡을 확률이 높아졌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베이더는 7시즌 통산 6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460안타 59홈런 217타점 7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6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베이더는 뉴욕 양키스와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었으나 98경기 타율 0.232 44안타 7홈런 40타점 20도루 OPS 0.622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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