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 대작 '플라워 킬링 문', 애플TV+서 12일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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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오리지널 영화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애플TV 플러스(+)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공개된다.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더불어 비평가 협회 선정 2023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며 걸출한 작품성을 입증한 '플라워 킬링 문'은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뱅가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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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애플 오리지널 영화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애플TV 플러스(+)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공개된다.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이 영화는 전미 비평가 협회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고 2023년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12개 부문, 골든 글로브에서 7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분장상, 음향상, 음악상, 그리고 주제가상 예비 후보로 거론됐으며, 미국 영화연구소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비평가 협회 선정 2023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되며 걸출한 작품성을 입증한 '플라워 킬링 문'은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뱅가드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오세이지족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루는 데이비드 그랜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플라워 킬링 문'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에릭 로스가 각본에 함께 참여했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릴리 글래드스톤, 제시 플레먼스, 탄투 카디날, 카라 제이드 마이어, 자네 콜린스, 질리언 디옹 등 화려한 배우진이 참여해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쳐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임페러티브 엔터테인먼트(Imperative Entertainment), 시켈리아 프로덕션(Sikelia Productions), 그리고 애피안 웨이(Appian Way)가 공동 제작했으며, 마틴 스코세이지, 댄 프리드킨, 브래들리 토마스, 다니엘 루피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밖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릭 욘, 애덤 소머, 마리안 보위, 리사 프레솃, 존 앳우드, 쉐어 캠머, 닐스 줄이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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