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하다가…동거하는 동료 살해 후 도주한 50대 긴급체포

김민정 2024. 1. 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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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집에 사는 동료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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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같은 집에 사는 동료를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평택시 자신이 사는 집에서 동거하는 동료 B(3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30여 분 만에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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