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감독 “토니 이적? 못 믿을 이적료 나온다면”

김재민 2024. 1.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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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감독이 이반 토니의 잔류를 공언했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공격수다.

프랭크 감독은 토니가 잔류하느냐는 질문에 "짧은 답변이지만 그렇다"며 "그는 브렌트포드 선수이며 그는 여기 있다. 우리는 공격수를 몇몇 잃었고 우리가 그를 팔 이유가 없다. 오랫동안 그를 데리고 있고 싶다"고 답했다.

토니와 브렌트포드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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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프랭크 감독이 이반 토니의 잔류를 공언했다.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여러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공격수다.

토니는 지난 시즌 리그 20골 4도움로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검증된 골잡이를 찾기 어려운 최근 이적시장에서 주목받는 매물이 됐다.

그러나 토니는 지난 5월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8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하부리그에서 뛰던 시절 스포츠 베팅을 했다는 이유다. 이 때문에 토니는 이번 시즌 전반기를 뛸 수 없었다.

반년을 쉰 선수임에도 관심은 끊기지 않았다. 방점을 찍을 공격수가 필요한 아스널, 첼시가 토니를 노린다.

브렌트포드의 입장은 단호하다. 판매 불가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공격력 약화로 리그 5연패에 빠진 상태다.브라이언 음뵈모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요안 비사, 사만 고도스는 각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아시안컵에 차출됐다. 토니가 복귀하면 곧바로 기용해야 한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가 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기자회견 인터뷰에서도 입장을 한 번 더 확고히 했다.

프랭크 감독은 토니가 잔류하느냐는 질문에 "짧은 답변이지만 그렇다"며 "그는 브렌트포드 선수이며 그는 여기 있다. 우리는 공격수를 몇몇 잃었고 우리가 그를 팔 이유가 없다. 오랫동안 그를 데리고 있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적 제의를 두고 논의하는 건 내 권한이 아니다. 그러나 내가 추천을 하자면, 믿을 수 없는 가격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니 그는 잔류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토니와 브렌트포드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자료사진=토마스 프랭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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