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마련 1214억 융자 지원

박진환 2024. 1. 5.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이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원 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융자 규모는 전문 임업인 기반조성 788억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원, 단기 산림소득지원 101억원 등이다.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업인·생산자 단체 등 대상…금리 1~3%·대출기간 2~35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이 임산물 생산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증대 기반 마련을 위해 1214억원 융자를 지원한다. 올해 융자 규모는 전문 임업인 기반조성 788억원, 귀산촌인 창업 및 주택구입 180억원, 단기 산림소득지원 101억원 등이다. 산림사업을 하고자 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한다. 산림사업 종합자금은 1~3% 금리로 2~35년간 대출(거치 및 상환 합계) 가능한 임업분야 정책자금으로 지역산림조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산림분야 규제혁신 전담반(TF) 및 청년규제 발굴단 운영 결과를 반영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40세 미만 청년에 대한 가점 부여 △임업관련 학교 졸업자·국가자격증 소지자 교육 면제 △귀산촌 지원대상 연령 70세까지 확대 △사업대상자를 산림법인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발굴한 애로사항 해소를 중점 목표로 집행지침 개정을 추진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산림경영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번 규제혁신이 임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