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20주년 기념 연말 콘서트 호평…새로운 챕터에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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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의 콘서트가 긴 여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의 새로운 연말 콘서트 '시아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뮤지컬 배우로도 각인된 김준수는 매 연말마다 자신의 대표 브랜드 공연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관객을 만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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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김준수의 콘서트가 긴 여운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준수의 새로운 연말 콘서트 '시아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공연이 성료한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김준수의 이번 레크리에이션 콘서트에 대한 화제성과 반응이 남다르다. 앙코르 공연을 요청하는 팬들이 후기와 각종 밈들이 쇄도할 만큼 팬들의 반응과 열성적인 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끊이지 않는 상황인 것.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오프닝 VCR을 시작으로, 베테랑 밴드마스터들로 구성된 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케이크 러브'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 김준수는 '노 리즌'(No Reason)과 '예뻐'로 전매특허 시아표 퍼포먼스를 선사, 초반부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순식간에 고조시켰다.
완성도 높은 공연 연출과 20년 내공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김준수의 빈틈없는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너지를 냈다. LED, 조명, 레이저와 함께 불기둥, 폭죽 등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도 시시각각 펼쳐져 각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고, 밴드세션의 파워풀하고도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공연의 듣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김준수와 밴드세션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 모든 세트 리스트가 밴드 라이브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믿기 어려울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김준수는 20년 차 ‘공연킹’다운 무대장인의 모습을 다시금 각인했다.
가수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뮤지컬 배우로도 각인된 김준수는 매 연말마다 자신의 대표 브랜드 공연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관객을 만나온 바 있다. 시그니처 소통 코너였던 '지니타임'과 다양한 커버 곡과 뮤지컬 넘버, 자신의 발라드 곡들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었던 기존의 구성에서 20년 차 베테랑 솔로 아티스트 'XIA(시아)'의 모습만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임에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에너지로 발라드부터, 댄스 다채로운 장르를 팬들과 진정으로 호흡하며 꾸밀 수 있는 김준수의 힘은 그가 지난 20년간 차곡차곡 쌓아왔기에 가능한 점이다. 그는 이번에도 역시 폭넓은 스펙트럼과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줘 팬들의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으며 콘서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전율을 안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17년 만에 이루어진 감격의 조우가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 펼쳐졌다. 2006년 '타임리스'(Timeless)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김준수와 장리인의 듀엣 무대가 2023년 김준수의 콘서트에서 다시 성사됐다.
치열한 피케팅을 예고하며 공연 시작 전부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한 김준수는 이번 공연에 대한 높은 화제성과 관심으로 추가 티켓 티켓 역시 오픈한 바 있다. 특히 공연이 진행되는 3일간 높은 퀄리티의 무대와 김준수의 입담은 데뷔 20년 차에도 변함없이 팬들을 사로잡았다. 20년 세월을 함께한 오랜 팬부터, 그의 예전 영상을 보다 입덕했다는 10대 팬들, 여자친구를 따라왔다가 팬이 되었다는 남성 팬,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등 해외 각지에서 온 팬 등 남녀노소 모두가 공연장에 한자리에 모이게 만들었다.
김준수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3월3일까지 샤롯데시어터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난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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