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30세' 故 김미수 2주기… "갑작스럽게 곁 떠나"

김유림 기자 2024. 1. 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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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가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2년 1월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

당시 김미수는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 snow drop'에서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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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019년 3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고 김미수.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김미수가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22년 1월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향년 30세.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양덕원 이야기' '좋아하고 있어' 등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 '하이바이, 마마!'(2020)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2021) 등에서 활약했다.

당시 김미수는 JTBC 금토드라마 '설강화: snow drop'에서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 여정민 역을 연기했다. 함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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