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부진한 실적에도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한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BGF리테일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32억원,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어 "4분기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작년의 주가 조정으로 현재 BGF리테일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BGF리테일에 대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하방 경직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32억원, 영업이익은 522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8.0% 하회할 전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회복이 지속하면서 산업 내 객수 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고, 11월에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며 "고수익 카테고리인 음료 등 가공식품의 매출 증가율 또한 전월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업황 회복이 더디게 이루어진 점은 아쉽다"며 "이는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편의점 산업 내 유동 인구 감소와 외식 수요 회복으로 인한 고수익 상품 매출 증가율의 둔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작년의 주가 조정으로 현재 BGF리테일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말했다. 또 "편의점 산업 내 상위 사업자와 하위 사업자 간의 상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올해 시장 재편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E&A, 3000억원 규모 카타르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
- [포토]'지스타 2024' 여신 강림
- [포토]'지스타 2024' 게임 속 캐릭터가 현실에
- DL, '디타워 돈의문' 투자 마무리… 9000억원에 매각
- [포토]'지스타 2024' 웹젠 테르비스 섹시 자객
-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기증
- [지스타 2024] '왕좌의 게임'·'몬길' 넷마블 시연작, 연출 통한 몰입감 '수준급'
- [지스타 2024] 그라비티 "프로젝트 어비스, 원작의 액션성으로 손맛 강조"
- 삼성SDI, EV·ESS 배터리 등 'CES 2025' 혁신상 4개 수상
- 민주 박균택 "'선거법 위반' 이재명, 당연히 '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