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작년 4Q 예견된 부진-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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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작년 4Q 2차전지의 예견된 부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다만 셀 업체들의 주가는 11월 이후 지속된 하락으로 어느 정도 선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 내 소재 업체보다 셀 업체를 더 선호한다"며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투자 매력 높은 삼성SDI가 톱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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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작년 4Q 2차전지의 예견된 부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다만 셀 업체들의 주가는 11월 이후 지속된 하락으로 어느 정도 선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 내 소재 업체보다 셀 업체를 더 선호한다”며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투자 매력 높은 삼성SDI가 톱픽”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 둔화와 판가 하락으로 실적 눈높이가 낮아진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와 저렴한 세그먼트 전기차 신차 출시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경우, 주가 반등은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BMW그룹과 폭스바겐 아우디의 양호한 BEV 판매로 유럽향 출하량은 견조하다. 반면 스텔란티스의 UAW 파업 영향으로 미국향 출하가 감소했다.
전 연구원은 “삼성SDI의 원형전지 EV향 수요 둔화와 전동공구 전방시장 수요 회복 지연으로 매출액 감서와 수익성 악화가 관측된다”며 “적정 주가도 62만원으로 하향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만 상대적으로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중대형EV 전지에 더해 소형전지 출하량 회복이 기대된다”며 “2024년 까지 미국 IRA AMPC 수취가 없어 고객사와의 공유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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