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서 친이란 민병대 수장 제거"...이라크 "주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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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라크에서 친(親)이란 민병대 지도자를 제거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이 민병대 하카라트 알누자바의 리더인 무쉬타크 자와드 카짐 알자와리를 상대로 필요하고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알자와리는 미국인 공격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적극 관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켓들은 본부 단지 내 차량에 명중해 알자와리와 보좌관 등 4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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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이라크에서 친(親)이란 민병대 지도자를 제거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이 민병대 하카라트 알누자바의 리더인 무쉬타크 자와드 카짐 알자와리를 상대로 필요하고 비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알자와리는 미국인 공격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적극 관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라크 경찰 등은 드론 한 대가 로켓 두 발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부에 위치한 민병대 본부에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켓들은 본부 단지 내 차량에 명중해 알자와리와 보좌관 등 4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부당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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