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새해 첫 참치 경매, '최고의 참치' 10억3600만원 낙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해 일본 첫 참치 경매에서 참다랑어 1마리가 10억원 이상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 자리에서 아오모리현 오마산의 참다랑어가 최고가인 1억1424억엔(약 10억3600만원)에 낙찰, '최고의 참치'로 등극했다.
올해 낙찰 최고가는 지난해 첫 경매 낙찰가인 3604만엔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특히 토요스시장 참치 첫 경매의 가격은 매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김경민 특파원】 새해 일본 첫 참치 경매에서 참다랑어 1마리가 10억원 이상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일본 최대의 어시장인 도쿄 토요스시장에서 새해 첫 경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아오모리현 오마산의 참다랑어가 최고가인 1억1424억엔(약 10억3600만원)에 낙찰, '최고의 참치'로 등극했다.
올해 낙찰 최고가는 지난해 첫 경매 낙찰가인 3604만엔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신년 첫 날 어시장에서는 그 해 장사가 번창하기를 바라며 다양한 수산물이 평소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특히 토요스시장 참치 첫 경매의 가격은 매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올해 '최고의 참치'는 도쿄의 대형 도매상인 야마유키가 경매에 부쳤다. 이 회사는 4년 연속 낙찰에 성공했다. 이 참치는 유명 스시집인 '긴자 오노데라'의 식재료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스시 체인 '스시잔마이'를 운영하는 기요무라가 사상 최고인 3억3360만엔의 기록적인 낙찰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1년과 2022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이 영향을 받으면서 '최고의 참치'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최고의 참치' 가격이 1억엔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