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3남 김동선, 건설 부문 복귀…"이라크 현지 사업 박차"(종합)

한지명 기자 한재준 기자 2024. 1. 5.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452260)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달 1일 자로 (주)한화 건설 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라크에 10만 세대 주택 사업이 있는데 김 부사장이 과거 계약할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다"라며 "국내 건설 경기가 위축된만큼 해외 신규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실→해외사업본부로 승격
"이라크 주택 사업 등 해외사업 도맡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22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파이브가이즈 강남'에서 열린 브랜드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한 파이브가이즈는 2002년 해외 진출을 시작한 이래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3개 국가 1,8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은 오는 26일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에 이어 아시아에서 여섯 번째 오픈한다, 2023.6.2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한재준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452260)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과거 이라크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해외 신규 사업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달 1일 자로 (주)한화 건설 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와함께 해외사업실도 해외사업본부로 승격됐다.

김 부사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불미스러운 일로 3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한화건설은 2022년 ㈜한화에 흡수합병 되면서 ㈜한화 건설 부문으로 새출발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라크에 10만 세대 주택 사업이 있는데 김 부사장이 과거 계약할 당시에도 현장에 있었다"라며 "국내 건설 경기가 위축된만큼 해외 신규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부사장은 기존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략부문장,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을 도맡고 있다. ㈜한화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1.64%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