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전략적 우선순위 따라 '미래도전 국방기술사업'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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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미래도전 국방기술사업 재정비와 '룬샷 프로젝트' 정식 사업화 등 2024년도 미래도전 국방기술사업의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추진방향에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룬샷 프로젝트를 올해 상반기에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 내 내부사업으로 제도화하는 제도개선 계획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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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방위사업청이 미래도전 국방기술사업 재정비와 '룬샷 프로젝트' 정식 사업화 등 2024년도 미래도전 국방기술사업의 추진방향을 확정했다.
방사청은 5일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원, 육·해·공군 및 해병대와 민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4년도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은 국정과제, 국방혁신 4.0 등 상위정책과의 부합성, 군사적 파급효과 및 향후 군 소요창출 가능성 등을 투자 우선순위를 세우고, 이에 부합하는 과제 위주로 사업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지능형 3축 체계 등과 관련된 과제들에 집중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추진방향에는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룬샷 프로젝트를 올해 상반기에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 내 내부사업으로 제도화하는 제도개선 계획도 담겼다.
방사청은 룬샷 프로젝트의 기획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절차 등을 마련해 국방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과제 기획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국방 연구개발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2024년도 미래도전국방기술의 추진방향을 수립했다"며 "추진 과정에서 첨단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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