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스페셜 유닛 '허니'로 후속 활동…오늘 '뮤뱅' 출격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스페셜 유닛으로 후속 활동에 돌입하며 새해부터 '열일'한다.

더보이즈 소속사 측은 5일 "더보이즈가 오늘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 2 '식스 센스'(Sixth Sense) 스페셜 유닛곡 '허니'(Honey)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규 2집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로 컴백한 더보이즈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 국내외 음원, 음반, 글로벌 차트, 시상식, 음악 방송 1위까지 '올킬'하며 진가를 입증했다. 이 같은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허니' 후속 활동을 결정,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더보이즈 측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스페셜 유닛인 선우, 에릭의 '허니'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후속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 선우와 에릭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팬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후속곡 '허니'는 선우, 에릭의 유닛곡으로, 독특한 오르간 사운드와 두근거리는 808 베이스, 피아노, 코드와 신스의 조화로운 블렌딩으로 특징지어지는 다이내믹한 팝 퓨전 곡이다. 더보이즈의 첫 번째 영어곡인 만큼 멤버 에릭이 작사에 참여해 그룹의 색깔을 더하는 데 힘을 보탰다.

안무에는 위댐보이즈 김인규, 포렌(Foreign)이 참여해 더보이즈 군무 특유의 파워풀한 안무 대신 그루브한 동작과 절제된 무브를 활용, 곡의 매력을 배가하는 힙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이날 '뮤직뱅크'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 및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후속곡 활동을 이어간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