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석 이어 아시아쿼터 요시노 교헤이 데려온다…대구, 홍정운 떠난 ‘뒷문’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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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뒷문을 일단 보강했다.
대구는 스리백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고명석은 과거부터 '팔공산성'으로 불리고 있는 대구 수비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비 후역습 형태를 추구하는 대구인 만큼 새 얼굴 고명석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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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구FC가 뒷문을 일단 보강했다.
대구는 스리백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가 강점이다. 지난시즌에도 조진우~홍정운~김진혁~김강산 등이 스리백으로 구성돼 시즌을 버텼다. 다만 조진우가 군 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고,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홍정운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이 유력하다. 한 번에 수비수 2명을 잃게 된 셈이다.
그래서 수비수 영입에 나섰다. 다만 리그 전체적으로 중앙 수비수 자원이 많지 않았다. 우선 광주FC의 관심을 받아 계약을 눈앞에 뒀던 수비수 고명석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사실상 마지막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고명석은 발밑 기술이 뛰어나지는 않으나 189㎝의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은 준수하다.
고명석은 과거부터 ‘팔공산성’으로 불리고 있는 대구 수비진의 한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자원들과 얼마나 호흡을 맞추는지가 관건이다. 선수비 후역습 형태를 추구하는 대구인 만큼 새 얼굴 고명석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여기에 대구는 아시아쿼터로 일본 국적의 요시노 교헤이를 데려올 예정이다. 교헤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현재 소속팀 요코하마(일본)에서도 두 포지션을 오가고 있다. 대구는 지난시즌까지 아시아쿼터로 활약한 케이타와 계약이 만료됐다.
교헤이는 대구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오갈 가능성이 크다. 대구는 미드필더 이진용이 입대했다. 플레잉코치 이용래와 2004년생 박세진, 벨톨라 등으로 중원이 꾸려질 전망이다. 측면 수비수 황재원도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 료헤이는 ‘박스 투 박스’ 유형으로 전투적인 수비와 왕성한 활동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료헤이가 뒤쪽에서 힘을 보탠다면 세징야가 공격적인 임무를 더욱 부여받을 수 있다. 수비수들의 부상이나 결장이 발생했을 경우 스리백의 공백을 메울 수도 있다. 그만큼 활용 가치가 높아 보인다.
특히 료헤이는 지난 2019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 소속으로 대구와 맞붙은 적이 있다.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묶였는데 1차전에는 결장했고 2차전에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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