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부친, 5억 기부… "생전 딸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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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인재양성을 위한 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사재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석학원은 이날 전주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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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사재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석학원은 이날 전주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재학생 5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 이사장은 "살아 생전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환하게 밝히고 싶다'던 딸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면서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했다.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등으로 사랑받은 장진영은 지난 2009년 9월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위암 투병 중에도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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