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국 성장률 "4% 중반 전망…부동산·수출입 부진"

배삼진 2024. 1. 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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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부동산과 수출입 부문 약세의 영향으로 4% 중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 북경사무소는 어제(4일) 올해 중국 경제전망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경기 순환적 요인인 부동산 경기 부진 지속과 코로나19 기저효과 소멸 등으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부동산·취업 등 경제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서, 중국 당국이 소득 증대와 세금·보조금 혜택 같은 소비촉진 정책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한국은행 #중국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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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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