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의선 육로에 지뢰 매설…GP 콘크리트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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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경의선 육로에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뢰를 다량 매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한 뒤인 지난해 12월 초부터 북한군이 경의선 육로에 지뢰를 매설 중인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 등에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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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경의선 육로에 지난해 12월 초부터 지뢰를 다량 매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9.19 남북 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한 뒤인 지난해 12월 초부터 북한군이 경의선 육로에 지뢰를 매설 중인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 등에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경의선 육로는 2004년 남북 간 연결 공사가 완료됐으며 2006년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가 열린 뒤엔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본격적으로 활용한 도로입니다.
북한은 이와 함께 목재로 임시 복원에 나섰던 비무장지대(DMZ) 내 GP 11곳 가운데 여러 곳을 콘크리트까지 이용해 최근 완전히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북한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 11곳을 파괴하고 철수했는데, 지난해 11월 합의 파기를 선언한 이후, GP에 병력을 투입하고 목재 감시소를 세우는 등 복원 작업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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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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