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매체 "추모식 폭발 사건, 자살테러로 추정"

구하림 2024. 1. 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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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부 케르만시에서 300명 가까운 사상자를 낳은 폭발 사고가 자살 폭탄 테러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이란 국경 IRN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한 현지 소식통은 폭발 현장 CCTV 영상 등 여러 단서를 분석한 결과, 첫 번째 폭발은 확실히 자살 폭탄 테러의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테러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현장에서 발견됐다는 겁니다.

이 소식통은 2차 폭발 경위도 조사 중이며 이 역시 자살 공격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이란폭탄테러 #이란 #IRNA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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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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