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유효슛 0 “이게 바르사?”...후반 페란 토레스, 귄도안 PK골...라스 팔마스 원정 2-1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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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바르사)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의 극심한 골 가뭄 속에 전반 유효슈팅 1개도 날리지 못하는 등 졸전을 벌이다 어렵게 이겼다.
하지만 후반 10분 라스 팔마스 수비진이 자기진영에서 차낸 공이 다른 선수 몸맞고 문전으로 흐르는 순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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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FC바르셀로나(바르사)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의 극심한 골 가뭄 속에 전반 유효슈팅 1개도 날리지 못하는 등 졸전을 벌이다 어렵게 이겼다.
4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그란 카나리아에서 열린 라스 팔마스와의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원정 19라운드에서다.
바르사는 이날 전반 12분 무니르 엘 하다디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10분 페란 토레스가 골을 넣으며 1-1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1분께 일카이 귄도안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2-1로 승리했다.
주앙 펠릭스가 벌칙구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폭발시켰고, 라스 팔마스 골키퍼 알바로 바예스가 쳐낸 공이 문전 왼쪽으로 흘렀다.
순간 귄도안이 헤더슛을 시도하던 중, 수비수 달리 싱카르븐이 그를 손으로 밀며 넘어뜨리면서, 주심은 즉각 레드카드를 뽑아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바르사는 이로써 12승5무2패 승점 41로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그러나 1위 레알 마드리드(15승3무1패 승점 48)와는 승점 7점 차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사 감독은 이날 페란 토레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하피냐를 공격 최전방, 세르지 로베르토-일카이 귄도안-프렝키 더 용을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발데-쥘 쿤데-로날드 아라우호-주앙 칸셀루를 포백, 이나키 페냐를 골키퍼에 선발로 기용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이날 전반 자주 라스 팔마스의 오프사이드 전략에 걸려 공격의 흐름이 끊겼고, 전반에 고작 4차례 슛 시도가 있었을 뿐, 유효슈팅은 1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반면, 라스 팔마스는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전반 12분 산드로 라미레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찔러준 공을 무니르 엘 하다디가 골지역 중앙에서 골로 연결시키며 앞서 나갔다.
바르사는 앞서 주앙 칸셀루가 공격 때 왼발슛을 날리다 상대 수비와 부닥쳐 왼무릎 부상을 당했고, 전반 11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교체돼 나가면서 전열이 다소 흐트러졌다.
반격에 나선 바르사는 후반 6분께 하피냐가 상대 문전으로 길게 치고들어가다 강력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하지만 후반 10분 라스 팔마스 수비진이 자기진영에서 차낸 공이 다른 선수 몸맞고 문전으로 흐르는 순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받은 페란 토레스가 오른발슛으로 골문을 가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사비 감독은 후반 26분에는 이날 부진을 보인 레반도프스키와 하피냐를 과감하게 빼고, 라민 야말과 주앙 펠릭스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32분에는 올해초 입단한 브라질 출신 18세 골잡이 비토르 호케를 투입했다. 호케는 이날 2~3차례 절호의 슈팅 기회를 놓치며 데뷔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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