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교협회 "北 핵미사일, 올해 미 안보에 1등급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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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지속되는 핵무기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과 시험은 올해 미국 외교안보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힌다고 미국외교협회(CFR)가 지목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외교협회 산하 방지행동센터는 4일(현지시간) 공개한 '올해 미 안보위협 우선순위 조사'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 문제를 위협 1등급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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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북한의 지속되는 핵무기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과 시험은 올해 미국 외교안보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힌다고 미국외교협회(CFR)가 지목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외교협회 산하 방지행동센터는 4일(현지시간) 공개한 '올해 미 안보위협 우선순위 조사'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 문제를 위협 1등급으로 분류했다.
미국외교협회는 북한의 위협이 미국 국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이는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 본토와 동맹국들을 직접 위협하고 결과적으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다만 2024년 내 비상상황 발생 가능성은 '중간' 정도라고 외교협회는 분석했다.
미 외교협회는 지난해 보고서에서도 북한 위협을 1등급 위협으로 꼽은 바 있다.
한편 미 외교협회는 미국의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정부 관계자와 외교정책 전문가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미국과 동맹의 이익을 위협하는 위험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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