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CEO, '오보'로 중동사업 타격
SBSBiz 2024. 1. 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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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켐프친스키 맥도날드 CEO는 맥도날드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한 오보로 중동 사업에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켐프친스키는 맥도날드가 작년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이스라엘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자국 군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소셜 미디어에 노출된 이후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난 10월 켐프친스키는 "반유대주의와 이슬람 공포증의 행동으로 인해 심각하게 방해를 받았다"라고 말했지만,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지난 10월보다 한층 더 직접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피해 규모에 관한 세부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전세계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대부분은 프랜차이즈 매장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은 회사의 국제 개발 허가 시장 부문의 일부로, 회사 수익의 약 10%를 창출합니다.
비중이 꽤 높은 만큼, 맥도날드 CEO가 관심을 갖고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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