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고 키보드 새로 샀는데”…30년만에 ‘새로운 키’ 추가된다고?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2024. 1. 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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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PC 키보드에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전용 키를 집어넣는다.

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월 말 출시되는 윈도우PC 부터 '코파일럿'키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유슈프 메디 마이크로소프트 소비자 마케팅 사장은 "윈도우 키는 사람들의 컴퓨팅 경험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2024년을 AI PC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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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버튼이 탑재된 랩탑.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PC 키보드에 AI 서비스인 ‘코파일럿’ 전용 키를 집어넣는다.

3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1월 말 출시되는 윈도우PC 부터 ‘코파일럿’키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의 GPT 를 도입해 만든 생성형AI 기능 전반을 부르는 용어로 엑셀, 워드 같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윈도우 OS 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다. 코파일럿 키를 누르면 윈도우의 코파일럿 기능이 호출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30년 전 윈도우PC 키보드에 윈도우 버튼이 탑재된 이후 새로운 버튼이 추가되는 것은 처음이다.

윈도우PC 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증한 PC 로 주로 랩탑에 많이 적용된다. MS에 따르면 ‘코파일럿’ 버튼은 스페이스바를 중심에 두고 윈도우 키의 반대편에 주로 위치하게된다.

유슈프 메디 마이크로소프트 소비자 마케팅 사장은 “윈도우 키는 사람들의 컴퓨팅 경험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2024년을 AI PC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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