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불패' 나영석 PD 손잡고 예능까지 접수할까[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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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손잡고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까지 접수하기 위해 나선다.
5일 세븐틴과 나영석 PD의 여행기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이하 '나나투어')가 첫 방송된다.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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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나영석 PD와 손잡고 가요계를 넘어 예능계까지 접수하기 위해 나선다.
5일 세븐틴과 나영석 PD의 여행기 '나나투어 위드 세븐틴'(이하 '나나투어')가 첫 방송된다. '나나투어'는 가이드로 재취업한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NA)이드' 나영석 PD와 이탈리아의 여름으로 떠난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찐한 우정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나나투어'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출장 십오야' 세븐틴 편에서 성사됐다. 당시 음악 퀴즈가 끝난 후 세븐틴은 각자의 소원을 적어서 소원함에 넣었고, 원우와 디노는 소원으로 세븐틴의 '꽃보다 청춘'을 적었다. 해당 소원권을 도겸이 뽑으면서 세븐틴과 나영석 PD가 다시 한번 뭉치게 된 것이다.
세븐틴은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을 통해 팀워크는 물론 끈끈한 우정과 재미까지 모두 선보였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미 예능감도 입증했다. 여기에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이젠 유튜브까지 점령한, 수많은 여행 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나영석 PD가 합쳐지면서 '나나투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세븐틴의 팬이 아니라면 프로그램 자체에 접근성이 떨어지지 않냐는 우려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는 '나나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저희도 고민했던 지점이다. 도겸씨가 뽑기를 하면서 프로그램이 시작됐으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했다. 하지만 하겠다고 결정을 내린 이유는 지금 현재 K팝 아이돌 시장이 글로벌화 되어 있다"라며 "K팝에 관심이 없고 세븐틴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 같다. 정확하게 그 지점이 저희가 도전하고 싶은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K팝 아이돌을 데리고 여행을 한다면 누가 해야할까 했을 때 저는 세븐틴이라고 생각했다. 이 친구들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대중과 같이 호흡하는 팀이다. 그래서 이런 예능을 시작해여 한다면 세븐틴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팬분들만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은 없다. TV판, 위버스 완전판도 방송된다. 일반 대중분들이 봐도 충분히 재밌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영석 PD의 말대로 올해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세븐틴은 현재 K팝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열 번째 미니앨범 'FML'과 열한 번째 미니앨범 '세븐틴스 헤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FML'로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만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고, K팝 역사상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0만 장을 달성한 첫 번째 가수가 됐다. 'FML'은 620만 장 이상 팔리며 역대 K팝 앨범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또한 '세븐틴스 헤븐'은 국내외 선주문량 520만 장을 넘긴 것에 더해, 초동 509만 1887장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구보까지 지난해에만 총 16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열린 '2023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 수상하며, 첫 대상을 품에 안게 됐다.
가요계에 새 역사를 쓰고, 기록을 세우고 있는 세븐틴. 이들이 자신들의 여행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예능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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