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청렴도 68.5점…"부패·갑질 경험"
최지숙 2024. 1. 5. 07:04
지방의회 청렴도가 68.5점에 그쳐 다른 행정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어제(4일) 이 같은 내용의 92개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권익위가 최근 발표한 공직 유관단체 평균 종합 청렴도는 80.5점으로 이를 한참 밑도는 수준입니다.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등 100명 중 15명은 지방의회의 부패·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업무 관련자가 직접 평가한 청렴 체감도는 66.5점이었습니다.
광역의회 중 청렴도 1등급은 경북의회 한 곳만 받았고,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 등 8곳은 최하위 5등급을 받았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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