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일본 강진에 사도 광산 피해‥석축 구조물 무너져

김준상 아나운서 2024. 1. 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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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동원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 광산은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데요.

이번 규모 7.6의 노토반도 강진의 영향으로 사도 광산 일부 시설에서 돌이 떨어지거나 석축 구조물이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도시 당국은 이번 피해가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도시는 지진이 발생한 노토반도 북동쪽, 직선거리로 100㎞ 정도 떨어져 있고요.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도 광산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지만 일본 정부는 에도시대인 17세기에 금 채굴량이 많았다는 점을 들어 이 시기의 유적만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려 하고 있는데요.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올해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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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59527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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