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김숙도 울었다…양세찬 "낙산공원, 개그맨들의 눈물바다"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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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이 개그맨들의 눈물과 추억이 담긴 장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의 '집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낙산공원 근처를 걷는 김대호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김대호가 걷는 곳을 본 양세찬·박나래 등 코미디언들은 단번에 낙산공원임을 알아차렸다.
쌓여있던 개그맨들의 애환과 추억 섞인 이야기를 듣던 김대호는 "성곽이 2초 나왔는데..."라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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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낙산공원이 개그맨들의 눈물과 추억이 담긴 장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의 '집보러 왔는대호' 코너에서는 낙산공원 근처를 걷는 김대호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김대호가 걷는 곳을 본 양세찬·박나래 등 코미디언들은 단번에 낙산공원임을 알아차렸다. 그러면서 양세찬은 "개그맨들의 눈물 바다인 공간이다"고 말했다. 양세형, 김숙 등은 "여기서 많이 울지 않았나. 저도 많이 울었다" "나는 90년대부터 울었다"고 공감했다.
개그맨들이 낙산공원에서 울었던 이유에 대해 박나래는 "그때 당시 새 코너라든지, 하던 코너를 검증하기 위해 개그 공연을 올리던 개그 공연장이 꽤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저기가 보면 서울 시내가 쫙 보인다. 그거 보면서 다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 거다"고 부연했다.
이때 양세형, 양세찬은 낙산공원에서 겪은 일화를 전했다. 양세형은 "재미있는 게 제가 막 울고 있으면 저 뒤에서도 누가 울고 저 옆에서도 누가 울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과 박나래도 "새벽되면 '우린 할 수 있다!!!' '스타가 될 거야!!'" "거기에 세트가 '세상아 덤벼라!!'다"고 거들었다.
쌓여있던 개그맨들의 애환과 추억 섞인 이야기를 듣던 김대호는 "성곽이 2초 나왔는데..."라며 당황해 폭소를 유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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