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키즈용 스마트폰 ‘포켓몬에디션2’ 출시…카뱅으로 금융 체험 가능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SK텔레콤이 키즈용 LTE(4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AT-M130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ZEM폰 포켓몬에디션2은 기존 키즈폰과 달리 청소년에게 금융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뱅크 미니 앱을 탑재했다.
카카오뱅크는 ZEM폰 포켓몬에디션2으로 카카오뱅크 미니에 로그인한 모든 청소년 고객에게 용돈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또한 3월 31일까지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 만 7~13세 청소년 고객이 카카오뱅크 미니에 로그인하면, 보호자로 지정된 부모님 카카오뱅크 계좌로 용돈 지원금 5000원을 제공한다.
ZEM폰 포켓몬에디션2은 5.8인치 HD+ 디스플레이, 3350mAh 배터리, 5000만+500만 화소 후면 듀얼 카메라, 6GB RAM과 128GB 저장공간, IP68 방수방진 지원 등 스펙을 갖추고 있다.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레디백, 투명 케이스, 캐릭터 키링, 이니셜 파츠, 스티커 등 패키지를 구성했다.
ZEM폰 포켓몬에디션2은 안심 기능을 갖췄다.
먼저 ‘ZEM앱’으로 어린이 스마트폰 전체 사용 시간과 사용 가능 앱 등을 맞춤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 아이 위치 조회, 유해 콘텐츠 차단 등 안심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유철준 SKT 부사장은 “어린이 고객에게 딱 맞는 단말과 액세서리, 부모님까지 만족할 수 있는 안심 기능과 서비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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