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나서는 ‘e편한세상 답십리’ …완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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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무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오는 8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 전용 59㎡도 지난달 8억8500만원에 매매돼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분양가는 주변 단지에 비해 최소 5000만~1억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의 경우 청약신청금이 없고,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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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분양한 휘경자이 보다 분양가 2억원 높아
공인중개소 “안전마진 크지 않아…투자보다는 실거주”
서울 동대문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무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지난달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지만 완판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9월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99대 1에 달했으나, 계약 포기 사례가 이어져 현재 본 계약률은 5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오는 8일 무순위 청약 당첨자 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지상 최고 21층 6개 동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총 326가구 중 121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체 121가구 중 54가구가 미계약돼 무순위 청약으로 나왔으며 전용 84㎡ 33세대·59㎡ 21세대로 구성됐다.
평형별 최고 분양가는 전용 84㎡ 11억5000만원·59㎡ 타입은 9억300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전용 84㎡ 9억7600만원)·'래미안 라그란데'(전용 84㎡ 10억9900만원)과 비교하면 최대 2억원 가까이 분양가가 높다.
인근 공인중개소에선 주변 타 아파트 매매가와 비교 시 분양가 메리트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인근 '답십리 파크자이(2019년 준공)' 전용 84㎡에서 이뤄진 가장 최근 매매 거래는 지난해 5월 10억5000만원이다. 이 아파트 전용 59㎡도 지난달 8억8500만원에 매매돼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분양가는 주변 단지에 비해 최소 5000만~1억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공인중개소 한 관계자는 "e편한세상 아르테포레 분양가를 주변 시세와 비교해보면 안전 마진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며 "실거주라면 괜찮지만 투자 대상으로는 권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자의 거주지·주택수·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어 아파트 입주 전(2025년 3월)까지 완판이 어렵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의 경우 청약신청금이 없고,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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