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닻 올리는 클린스만호, 최상 컨디션으로 만나는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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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최상의 멤버, 최상의 컨디션으로 닻을 올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6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기 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뉴욕대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이강인은 슈퍼컵 결승을 치른 뒤 5일 오전 현지에 도착해 곧장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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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클린스만호가 최상의 멤버, 최상의 컨디션으로 닻을 올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6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서기 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뉴욕대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른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최종 모의고사 격이다.
한국은 5일 ‘완전체’가 된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뮌헨) 등 핵심 유럽파가 3일 합류했다. 이강인은 슈퍼컵 결승을 치른 뒤 5일 오전 현지에 도착해 곧장 훈련에 돌입한다.
최고의 멤버, 최상의 컨디션이다. 특히 창이 날카롭다. ‘주장’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직전 시즌 12호골을 작렬했다. 황희찬은 3호 도움으로 2연속경기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이강인 역시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수비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중심 잡고 있다. 빅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이들의 몸상태에 ‘우승’ 기대감은 더 커졌다.
이라크는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D조에 묶였다. 한국이 E조 1위에 오르고, 이라크가 D조 2위가 되면 16강에서 만날 가능성 있다.
경계 대상은 2000년생 ‘젊은피’ 모하나드 알리(알쇼르타)와 1996년생 ‘베테랑’ 아이멘 후세인(알쿠와알자위야)이다. 알리는 지난해 11월 베트남과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골맛을 봤다.
한국은 이라크에 40년 동안 패한 적이 없다. 마지막 패배는 1984년 LA 올림픽 최종예선(0-1)이다. 역대 전적에서도 8승 12무 2패로 우위다.
이라크는 A매치 3연승 중이다.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상대로 6골을 뽑고 1골을 내줬다. 한국은 중동팀만의 끈적한 수비를 뚫어야 한다.
눈여겨볼 점은 또 있다. 황의조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미트윌란)과 오현규(셀틱)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했다. 손흥민의 원톱 기용 혹은 프리롤 부여 등 어떤 대안을 들고나올지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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