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 전국 중학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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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신청 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1 자유학기는 지필고사가 없어 지식·경쟁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층학습이 가능한 시기"라며 "도박에 빠지는 위기의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용돈 사용 기초부터 소비습관 점검까지 체계적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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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신청 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1 자유학기는 지필고사가 없어 지식·경쟁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층학습이 가능한 시기"라며 "도박에 빠지는 위기의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어 용돈 사용 기초부터 소비습관 점검까지 체계적 금융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44개 학교의 1218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왔다. 학교마다 8주에 걸쳐 8가지 대주제(35가지 소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도출된 개선점을 반영해 올해 정식 프로그램 교안을 확정했다.
교육 주제는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금융권 진로탐색,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등 총 8가지다.
교육 대상은 전국의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학교 단위 신청을 받는다. 학습시간은 1회당 2시간씩 총 16시간(8회차) 진행한다. 교육 강사는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강의기법 등 금융교육 강사연수를 수료한 금융회사 강사 및 금융감독원 전문강사로 구성된다.
수업은 부채, 저축, 투자 등 금융 기초 지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 실시 후 금융지식 이해도(정답률) 평균은 70.6%로, 교육 전(50.9%)보다 19.7%p 증가한 만큼 올해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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