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엔대사 "북·러 유엔 제재 위반...안보리서 문제 제기"

권준기 2024. 1. 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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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북한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했다는 백악관 발표와 관련해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정식으로 문제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성명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모두 북한 무기 수입 금지를 규정한 안보리 제재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오는 10일에 열릴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제재 위반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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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최근 북한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했다는 백악관 발표와 관련해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정식으로 문제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성명을 통해 북한과 러시아 모두 북한 무기 수입 금지를 규정한 안보리 제재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오는 10일에 열릴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제재 위반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동맹국과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06년 북한과 재래식 중무기와 탄도미사일을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고 이후 북한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를 소형무기까지 확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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