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5 새 이정표 세우자”…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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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4일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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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지난해를 돌아봤다.
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2024년도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다른 산업과 차별화된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환경 구축, 경마시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경마시스템 개선, 일터에 활기를 불어넣는 직무·성과 중심 인사·보수 체계 운영, 청렴과 안전가치 내재화 등이다.
끝으로 정 회장은 “2022년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선포한 미래비전인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향한 여정에서 올해 갑진년, 청룡의 기운과 기상으로 대한민국 경마와 말산업, 한국마사회가 도약하고 웅비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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