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러시아, 북한산 미사일 우크라전 사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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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 받은 탄도 미사일을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달 30일 적어도 한 발의 북한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여러 발의 미사일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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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러시아가 북한에서 제공 받은 탄도 미사일을 최근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달 30일 적어도 한 발의 북한 탄도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여러 발의 미사일을 쐈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대와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제공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북한산 미사일의 탄착 지점을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살해하기 위해 북한 미사일을 추가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북한산 탄도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900km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은 무기 제공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 탄도 미사일 생산 장비 등 첨단 기술을 이전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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