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희찬이 형이랑 뛸래!...울버햄튼, 황희찬 동료 '동생'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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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 노아 르미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노아 르미나의 임대 계약을 놓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형제가 같은 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노아의 영입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될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울버햄튼은 PSG에서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 노아 르미나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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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울버햄튼이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 노아 르미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마리오 르미나는 프랑스의 로리앙 유스팀 출신이다. 임대와 이적을 번갈아 가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유벤투스, 사우스햄튼, 갈라타사라이, 풀럼, 니스 등 수많은 클럽을 거쳤다.
올해 초 울버햄튼에 합류한 르미나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17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이다. 뉴캐슬전에서 입단 후 첫 데뷔골을 넣었고, 이후 토트넘 훗스퍼, 첼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지난 에버턴전에서는 아픔을 겪었다. 2023년 마지막 경기에서 르미나는 부친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울버햄튼 동료들은 그를 향한 경기를 준비했다. 막스 킬먼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테우스 쿠냐, 크레이그 도슨의 골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득점할 때마다 르미나를 위로하기 위해 그의 등번호 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세레머니를 펼쳐 보였다.
르미나에게는 동생이 있다. 동생 역시 축구선수로 뛰고 있다. 2005년생의 미드필더 노아 르미나는 PSG에서 유스 시절을 거치면서 지난 2022년 프로 계약을 맺었다. 프리시즌 동안 친선경기에도 뛰었지만, 더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임대를 결정했다.
이탈리아의 삼프도리아로 향한 노아는 U-19팀에서 주로 뛰었다. 그러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세리에 B에서는 현재까지 단 한 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마저도 교체 투입되어 15분을 뛴 것이 전부였다.
결국 PSG는 노아의 조기 복귀를 결정했다. 울버햄튼에서 노아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면서 재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노아 르미나의 임대 계약을 놓고 파리 생제르맹(PSG)과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형제가 같은 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노아의 영입에는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될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울버햄튼은 PSG에서 마리오 르미나의 동생 노아 르미나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에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을 전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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