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폐지를 막아라 미션 예고, KBS 사장실 난입할 기세[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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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을 비롯한 멤버들이 '홍김동전'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가운데, 다음주 폐지 막기 미션이 예고됐다.
주우재는 자신이 한 번 처했던 위기를 홍진경에게 폭탄 돌렸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가 비록 2주 후면 문을 닫는 회사지만 끝까지 최선 다해 임해주길 바라네"라며 폐지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말미에는 주우재 우수상, 홍진경 최우수상, 김숙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2023 K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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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홍진경을 비롯한 멤버들이 '홍김동전'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가운데, 다음주 폐지 막기 미션이 예고됐다.
1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 68회에서는 멤버들이 '홍김 AD' 직원들로 변신했다.
이날 멤버들은 동전에 운명을 맡겼다. 동전 결과에 따라 부장, 과장, 대리, 사원, 그리고 인턴이 된 멤버들. 그간 동전 운이 좋지 않았던 주우재는 가장 직급이 높은 부장이 되는 행운을 누렸지만 이는 사실상 좋은 일이 아니었다. 인턴이 된 조세호가 주우재에게 넘어지는 척 물을 뿌리는 하극상이 벌어졌지만 주우재는 흔치않게 이를 받아치지 못했다.
이때 멤버들 사이로 본부장으로 분한 에이티즈 윤호가 깜짝 등장했다. 자연스럽게 윤호를 가운데 자리에 앉힌 멤버들은 조세호에게 윤호 몫의 물 좀 가져오라고 시켰다. 즉, 상사에게 물 뿌리는 상황극을 이번에도 하겠다는 것. 이에 주우재는 "우리도 이제 2주밖에 안 남았고 이제 앞뒤 없다"고 용감한 발언을 했다.
하지만 윤호가 "주부장이 따라주는 거 먹고 싶은데"라고 한마디하며 주우재는 되레 위기에 처했다. 조세호는 "잘 살려보라"며 "뛰면서 앞에 다리를 걸어야 한다. 그래야 넘어진다"고 주우재에게 친절하게 넘어지는 척 물 뿌리는 팁을 전수하기까지 했다. 주우재는 앞선 용기 가득한 발언과 달리, 자신의 뒤에 서 있는 조세호에게 물을 뿌린 채 빈 컵인 채로 달려가 넘어지는 시늉을 하며 몸을 사려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자신이 한 번 처했던 위기를 홍진경에게 폭탄 돌렸다. 윤호에게 노래를 청하는 홍진경에게 "본부장님이 무슨 팀에 있는지 아냐"고 물은 것. 홍진경은 멤버들이 '에'라는 힌트를 준 덕에 에이티즈 팀명을 맞혔지만, 윤호의 이름은 '이혁'이라고 밑도 끝도 없이 바꿔 불렀다.
이후 주우재는 '직급 체인지권'이 걸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어디까지가 플러팅인가'라는 토론에서 끊임없이 말을 한 끝에 제작진의 선택을 받아 직급을 바꿀 기회를 얻은 주우재는 홍진경에게 자신의 부장 자리를 물려줬다.
부담스러운 자리에 앉게 된 홍진경은 다음 게임을 앞두고 부장님으로서 한마디 해달라는 청을 받았다. 이에 홍진경은 "우리가 비록 2주 후면 문을 닫는 회사지만 끝까지 최선 다해 임해주길 바라네"라며 폐지를 언급했다.
김숙이 "그 말을 왜 하냐"고 비난하고, 주우재가 창의성을 지적하자 홍진경은 "우리는 2주 후에 문을 닫는 회사니까 대충하게나"라고 말을 바꿨다. 주우재는 그제야 "참신하다"고 인정을 해주며 "마음의 짐이 확 덜어진다"고 너스레 떨었다. 홍진경은 "한결 가볍다"고 동의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말미에는 주우재 우수상, 홍진경 최우수상, 김숙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2023 KBS 연예대상'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밝은 얼굴로 "홍김동전 잘했다!"를 외치고 단체 사진을 찍으며 '홍김동전'을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
다만 예고편에서 PD가 "폐지를 막아라"라는 미션을 주자 장우영은 "지금 사장실 올라가요?"라고 물으며 제법 호전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록 PD가 언급한 폐지는 쓰고 버린 종이를 의미했지만, 폐지를 목전에 둔 멤버들의 아쉬움이 느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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