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합니다” 이해리, 남편 두고 소수빈에 공개 고백(싱어게인3)[결정적장면]

이하나 2024. 1. 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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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소수빈에게 공개 고백했다.

이해리는 "소수빈 님에 대한 심사평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서 후회한다. '왜 그렇게밖에 하지 못했나'. 그냥 '악! 오! 너무 멋져요' 이러다 끝난다. 뭔가 말씀을 드려야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했는데, 무대를 보면 그 생각이 싹 지워진다"라며 "사람 좋아하듯 이유가 어디있나. 그냥 너무 좋다. 소수빈 님 무대가 저한테는 100% 딱 그랬다. 너무 좋은 노래 알게해주셔서 감사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좋아합니다"라고 공개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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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소수빈에게 공개 고백했다.

1월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은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으로 진행 됐다.

소수빈은 홍이삭을 지목해 리벤지 대결을 펼쳤다. 소수빈은 “음악을 관두고 싶었던 때가 있다. 친구들은 다 본인 일을 하고 있는데 저는 제자리니까. 하지만 허비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저에게 필요하지 않았나”라며 메시지에 집중해 디어, 재현의 ‘Try Again’를 선곡했다.

이해리는 “소수빈 님에 대한 심사평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서 후회한다. ‘왜 그렇게밖에 하지 못했나’. 그냥 ‘악! 오! 너무 멋져요’ 이러다 끝난다. 뭔가 말씀을 드려야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했는데, 무대를 보면 그 생각이 싹 지워진다”라며 “사람 좋아하듯 이유가 어디있나. 그냥 너무 좋다. 소수빈 님 무대가 저한테는 100% 딱 그랬다. 너무 좋은 노래 알게해주셔서 감사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좋아합니다”라고 공개 고백을 했다.

코드 쿤스트 역시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이나는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 이제 누굴 선택해도 강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홍이삭, 소수빈 대결을 보라고 하는 것에 왠지 모를 화가 치밀었었다. 네 마디 지나갈 때쯤 화가 다 풀리더라”며 “정말 오랜만에 이런 기분이 기억이 났다. 잘못이 커서 전화가 와도 받지 않을 거야라고 버티고 싶었는데 결국엔 ‘뭐 해?’라고 선톡하는 기분이다”라고 비유했다.

윤종신은 “소수빈 씨는 달달함, 스위트함에 대해 얘기를 하지만 노래를 되게 잘한다. 고막 남친 스타일의 보컬들은 노래를 야무지게 안 하는 것 같지만, 박자와 그루브를 야무지게 소화하면서 굉장히 노래를 잘한다”라고 평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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