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다친 조코비치, ‘약속의 땅’ 호주서 시즌 첫 패

2024. 1. 5.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약속의 땅' 호주에서 6년 만에 패했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남녀혼성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컵(총상금 500만 달러) 8강전 남자 단식에서 세계 12위인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0-2(4-6, 4-6)로 졌다.

세르비아는 호주에 0-3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열린 공식경기에서 패한 건 2018년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정현에게 진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약속의 땅’ 호주에서 6년 만에 패했다.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호주 퍼스에서 열린 남녀혼성 국가대항전 유나이티드컵(총상금 500만 달러) 8강전 남자 단식에서 세계 12위인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0-2(4-6, 4-6)로 졌다. 시즌 첫 패배다. 세르비아는 호주에 0-3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열린 공식경기에서 패한 건 2018년 1월 호주오픈 16강에서 정현에게 진 이후 처음이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10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호주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조코비치는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쳐 8강전에서 고전했다. 따라서 오는 14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이 빨간불이 켜졌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