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참석…당 사무처 시무식 행사도

'험지' 수도권서 지지층 결집
이재명 피습 후 신변보호 강화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1.04. wisdom21@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 수원시를 찾아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밀리고 있는 경기도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당 사무처 시무식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수원을 찾아 경기도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전날 오전 광주 북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시당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광주를 방문해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여파로 이전 대전·대구 일정보다 강화된 경호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도 한 위원장에 대한 당과 경찰의 신변 보호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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