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7개 도시 북미 투어…23일 샌프란시스코서 시작

김원겸 기자 2024. 1. 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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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카더가든이 오는 23일부터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는 작년 4월, 북미 4개 도시에서 진행된 첫 번째 투어보다 3개 도시가 늘어 더 큰 규모다.

동시에 국내 다수의 페스티벌과 공연 등으로 팬들을 만나며 북미 투어를 기대하는 해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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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부터 북미 7개 도시 투어에 나서는 카더가든. 제공|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카더가든이 오는 23일부터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는 작년 4월, 북미 4개 도시에서 진행된 첫 번째 투어보다 3개 도시가 늘어 더 큰 규모다.

카더가든 북미투어 '카더가든 2024 노스 아메리카 투어 : 하모니'는 1월 23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LA, 시애틀, 시카고, 서머빌, 뉴욕을 거쳐 마지막 토론토까지, 총 7개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번 투어의 부제는 ‘하모니’로 지난 해 9월 12일 발표한 정규 3집 제목과 같다. 카더가든은 지난 11월 18일과 1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새 앨범 수록곡을 모두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인 바 있다.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만큼 이번 투어에서 북미 팬들에게 새 음반 수록곡 전곡 라이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더블 기타, 트리플 기타가 선사할, 한층 보강된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는 이번 공연을 반드시 봐야 할 특별한 이유로 꼽힌다. 키치한 분위기로 이목을 끄는 포스터와 결을 맞춘 새로운 북미 투어 기념 상품도 준비중이라고 소속사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가 밝혔다.

카더가든은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기리보이와 함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예능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동시에 국내 다수의 페스티벌과 공연 등으로 팬들을 만나며 북미 투어를 기대하는 해외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 카더가든 북미 투어 '카더가든 2024 노스 아메리카 투어 : 하모니' 포스터. 제공|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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