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대 미대' 지망 고1, 성적은 7등급…조정식 "실기 접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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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 7등급으로 H대 미대를 지망하는 학생이 등장한다.
오는 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는 훈훈한 모습의 고1 미대 지망생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이모는 "S대 미대, 2년! 2년이면 시간 엄청 많은 거다"라고 조카를 응원했다.
이에 학생의 어머니는 "재능이란 게 있는 거다. 내가 'S대 안돼!'라고 했냐. 거기도 좋지만"이라며 성적을 중요시하는 S대 미대 입학 가능성에 회의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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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 7등급으로 H대 미대를 지망하는 학생이 등장한다.
오는 7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 티처스'에는 훈훈한 모습의 고1 미대 지망생이 출연한다.
이날 학생은 "'H대 회화과'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공부를 못하면 아예 갈 수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입시 상담을 받았는데, 전문가는 "그림은 굉장히 잘 그린다. 창의적인 부분은 타고난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학생의 성적을 확인한 '영어 1타' 조정식 강사는 "고1 모의고사 7등급은 처음 봤다"며 "실기를 접고 공부를 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의 이모는 "S대 미대, 2년! 2년이면 시간 엄청 많은 거다"라고 조카를 응원했다. 이에 학생의 어머니는 "재능이란 게 있는 거다. 내가 'S대 안돼!'라고 했냐. 거기도 좋지만…"이라며 성적을 중요시하는 S대 미대 입학 가능성에 회의를 드러냈다. 결국 어머니와 이모는 언성을 높이며 다퉜고 이를 본 학생은 눈물을 쏟았다.
그런가 하면,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에게 문자로 '나 뛰어내리고 싶어'라고 왔다"며 충격 발언을 해 MC들을 경악게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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