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주 고교 새해 첫 등교날 총격 사건…1명 사망·3명 부상

박재하 기자 2024. 1. 5. 0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기업가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는 이날 페리에서 선거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격범은 학생으로 추정…자신에게 총 쏴 사망
4일(현지시간)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州)의 페리시에 있는 페리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가운데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2024.01.04/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 중부 아이오와주(州)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아이오와주 페리시에 있는 페리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총격범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NBC뉴스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총격범이 학생으로 추정되며 자신에게 총을 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더 이상의 위험은 없다"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이날은 학생들이 방학을 마치고 새해 첫 등교 날이었다. 다행히 수업이 시작하기 전이라 학교에 사람이 적어 더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는 아이오와주 주도인 디모인에서 약 64㎞ 떨어진 곳으로, 주민은 약 7900명에 달한다.

기업가 출신의 비벡 라마스와미 공화당 대선 경선주자는 이날 페리에서 선거 유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