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위험한 극단주의 배회”… 바이든, 새해 첫 광고서 트럼프 겨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금 미국에서 위험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기본적인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극단주의 움직임이 있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해 첫 정치광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규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광고에서 "난 미국 민주주의의 보존을 내 대통령 임기의 필수 현안으로 삼았다"며 지금 미국에서 위험한 일, 극단주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위험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라는 기본적인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극단주의 움직임이 있다.”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해 첫 정치광고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규정했다.
4일(현지시간)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선거캠프는 ‘대의(Cause)’라는 제목의 60초짜리 TV광고를 선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광고에서 “난 미국 민주주의의 보존을 내 대통령 임기의 필수 현안으로 삼았다”며 지금 미국에서 위험한 일, 극단주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의회에 난입한 트럼프 지지자들이 들고 있는 깃발에 새겨진 트럼프의 이름이 여러 차례 선명하게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며 “역사가 지켜보고 있고, 세계가 지켜보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녀와 손주가 우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고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주요 경합주에서 1주일간 저녁 뉴스 시간대에 방영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도 게재된다. 광고는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 폭동 3주년 연설을 하루 앞두고 나왔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