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민간 고용 호조 속 연초 조정 우려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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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가 호조 속에 연초 조정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4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94포인트(0.47%) 오른 3만7605.13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2%) 상승한 4,715.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5포인트(0.13%) 하락한 1만4572.8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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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가 호조 속에 연초 조정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4일(미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33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94포인트(0.47%) 오른 3만7605.13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58포인트(0.22%) 상승한 4,715.3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35포인트(0.13%) 하락한 1만4572.86을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내림세로 돌아선 지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 중이며, S&P500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째 하락하고 있으나 낙폭은 줄었다.
연초부터 지수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동안 고공 행진했던 애플에 대한 투자 등급 하향 소식으로 기술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한 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나온 고용 지표도 대체로 긍정적이라 올해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4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1월의 10만1천명 증가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만명 증가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 중이다.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0% 하락한 배럴당 72.34달러에, 3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47% 밀린 배럴당 77.8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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