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인센티브 지원

영월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초·중·고·대학선수단과 실업팀 및 프로팀이 지역 각급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면서 3일 이상 체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선수단 숙박비와 식비 금액의 15%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씨름과 육상 등 군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해 전국 학교 선수단과 실업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유치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씨름 14팀과 배드민턴 3팀, 육상 3팀, 탁구 1팀 총 21팀 243명이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면서 1억5300만원을 소비했다. 군은 동강과 서강 천혜의 자연환경과 영월읍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축구장과 전천후 테니스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