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출신 '남자 1호' 여출 시선 강탈, "여자 번호 100개 저장, 결혼식 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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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에 '짝' 출신 남자 출연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찾아 온 남자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짝' 5기 출신 남자 1호가 등장하자 여자 출연자들은 "누구지?"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어 남자 1호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에게 남자 1호는 "되게 오랜만에 보니까. 그때는 나이가. 10년 전이니까. 지금 뵈니까 뭔가 뭉클해요. 나이 드신 게"라고 얘기했다.제작진이 "아직 솔로니까 여기 있을 거고"라고 묻자 남자 1호는 "솔로인 게 뭔가 귀찮아요. 진짜 여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귀찮아요. 그러니까 오래 못 만난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휴대폰에 (여자분들) 번호가 1000개 있냐"라고 질문에 남자 1호는 "다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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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나솔사계'에 '짝' 출신 남자 출연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에 찾아 온 남자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짝' 5기 출신 남자 1호가 등장하자 여자 출연자들은 "누구지?"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이어 남자 1호의 사전 인터뷰가 공개됐다. 제작진에게 남자 1호는 "되게 오랜만에 보니까. 그때는 나이가. 10년 전이니까. 지금 뵈니까 뭔가 뭉클해요. 나이 드신 게"라고 얘기했다.
제작진이 "아직 솔로니까 여기 있을 거고"라고 묻자 남자 1호는 "솔로인 게 뭔가 귀찮아요. 진짜 여자친구가 생기면 뭔가 귀찮아요. 그러니까 오래 못 만난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휴대폰에 (여자분들) 번호가 1000개 있냐"라고 질문에 남자 1호는 "다 정리하고. 지금은 100개 정도 있는 것 같다. 다 삭제하고 저장 자체를 안 한다. 진짜 결혼할 여자를 이제 찾고 있다"라며 근황을 밝혔다.
남자 1호는 "여자들이 싫어하는 그런 게 저한테 있나 봐요. 결혼식을 하기 싫어요. 결혼을 하면 부모님 모시고 살고 싶다"라며 결혼관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다들 그래요. 오빠 혼자 살아야 된다고"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11기 옥순은 남자 1호를 보고받은 첫인상이 "좀 건방지다? 건방져요. 다리 떨고 막 이러고. 무슨 연극배우처럼 '나 무대에 있다'처럼 다리 꼬고 이래서 '아, 직업이 연극 쪽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9기 옥순도 남자 1호를 보고 "우와, 포스 무지? 선글라스에 정장. 포스 뭐지? 압도가 됐어요"라고 첫인상에 대해 말했다. 데프콘은 "확실히 남자 1호가 여자 출연자분들에게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짝' 6기에 출연했던 남자 5호도 사전 인터뷰에서 "'짝' 출연한 게 진짜 얼마 전 일 같아요. 저한테는 10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보다 긴장되거나 그런 건 조금 덜한데. 재밌겠네요"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짝' 18기에 출연했던 남자 4호는 사전 인터뷰에서 제작진에게 "나올 사람 많을 텐데 저를 왜 부르셨어요? 건우가 장가가서?"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그때 별명이 와룡 선생이었어. 누워 있다고"라고 얘기하자 남자 4호는 "나가서 하루 이틀 만에 내가 좋아한다고 여자 꽁무니를 쫓아다닐 이유가 없잖아요. 그럼 뭘 해요. 책이나 읽어야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는 잘 준비해야죠. 양복 맞추고 왔다"라고 얘기했다.
'짝' 29기에 출연했던 남자 3호에 대해 14기 옥순은 "인사도 하고 가시고 눈도 마주치고 가시고 이런 것들이 다른 출연자들이랑 비교가 되더라고요. 조금 더 우리한테 관심이 있구나. 긍정적인 평가?"라고 첫인상에 대해 얘기했다. 9기 옥순도 "처음에 들어올 때 서글서글 하시고, 피지컬도 좋고, 옛날 남자친구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눈길이 갔다"라고 밝혔다.
남자 3호는 "기본적인 취향은 화려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을 좋아한다. 예전에 '짝'에서도 얘기했던 것 같다. 근데 하여튼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보는 눈이 넓어졌다"라며 이상형에 대해 얘기했다.
남자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남자 1호의 선택은 14기 옥순이었다. 남자 1호는 "고민 안 했다. 네 분 중에서는 가장 귀여웠다. 눈이 땡그래서 귀엽더라고요"라고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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