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지막 관문’ 퀄리파잉 토너먼트, 중국 등 4개국서 2월 8~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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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이 중국을 비롯한 4개국에서 펼쳐진다.
FIBA(국제농구연맹)는 4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퀄리파잉 토너먼트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승패, 득실, 다득점 등에 따라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 2022 여자농구월드컵 우승팀 미국을 제외한 상위 10개국에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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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국제농구연맹)는 4일(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퀄리파잉 토너먼트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는 16개국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승패, 득실, 다득점 등에 따라 올림픽 개최국 프랑스, 2022 여자농구월드컵 우승팀 미국을 제외한 상위 10개국에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오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시안, 벨기에 앤트워프, 브라질 벨렝, 헝가리 쇼프론 총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올림픽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는 단연 미국이다. 2022 농구월드컵에서 우승, 자동으로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미국은 자국에서 열린 1996 애틀랜타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7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프랑스는 개최국의 이점을 안고 최고 성적을 노린다. 프랑스의 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따낸 은메달이었다. 스페인, 세르비아 등도 복병으로 꼽힌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 다크호스는 일본이다. 일본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마치다 루이가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올림픽 최다 타이인 1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연일 맹활약을 펼쳐 일본을 올림픽 역사상 첫 결승으로 이끌었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렸던 한국은 4위까지 올림픽 퀄리파잉 티켓이 주어지는 2023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에서 5위에 그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이 아시아컵에서 4강에 못 오른 건 초대 대회가 열린 1965년 이후 2023년 대회가 처음이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퀄리파잉 토너먼트 조 편성 * 괄호 안은 FIBA 랭킹
중국 시안 : 푸에르토리코(12위), 중국(2위), 뉴질랜드(23위), 프랑스(7위)
벨기에 앤트워프 : 세네갈(20위), 미국(1위), 벨기에(6위), 나이지리아(11위)
브라질 벨렝 : 브라질(8위), 독일(25위), 세르비아(10위), 호주(3위)
헝가리 쇼프론 : 스페인(4위), 헝가리(19위), 캐나다(5위), 일본(9위)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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