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300평 땅, 3층 전원주택 짓는 중”···“유재석, 발 냄새 너무 심해”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300평 땅에 3층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 웹 예능 ‘여러분 양치하세요 재친구 Ep.21 브라이언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가 됐다.
최근에 땅 300평을 매입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브라이언에게 부모님께 전원주택을 선물한 경험이 있는 김재중이 “큰일났다. 청소할데가 훨씬 많아질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안그래도 우리 매니저가 그거 걱정한다”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집이 3층짜리다. 뒷마당에 수영장도 있다. 20평짜리 수영장. 그것도 맨날 청소해야되지 생각만해도 힐링이 된다. 왜냐면 나는 아무도 안만나고 청소하는게 그냥 위로가 된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그럼 애완견은?”이라고 재차 질문을 했고, 브라이언은 “나는 우리 애기들이 인간들보다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냄새가 안난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형 이상한 멘트 있더라. 인간이 살아가는게 쓰레기다?”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인간들이 제일 더럽고 진드기 많고 각질 떨어지잖아. 내가 봤을때 사람들이 제일 더럽다”고 설명해 웃음을 만들었다.
브라이언은 또 20여년 연예계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인 냄새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동거동락’ 찍을 때 내가 먼저 떨어져서 옆에 재석이형(유재석)이랑 있었는데 재석이형 발이 그때는 (냄새가)너무 심했다. 지금은 모르겠다. 그때는 ‘제발 재석이형 우리집에 못 오게 해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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