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다' 판더펜, 복귀 임박…팀 훈련 합류→이르면 번리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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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핵심' 미키 판 더 펜(22‧토트넘 훗스퍼)의 복귀전이 머지않았다.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은 이번 주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에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스쿼드에는 포함될 수도 있다. 그가 복귀해서 좋다. 판 더 펜은 분명히 많은 경기에서 결장했기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라고 알렸다.
이로써 토트넘은 센터백 붕괴 속 판 더 펜이 먼저 복귀함에 따라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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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수비 핵심' 미키 판 더 펜(22‧토트넘 훗스퍼)의 복귀전이 머지않았다. 이르면 오는 번리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희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은 이번 주 훈련에 합류했다. 경기에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스쿼드에는 포함될 수도 있다. 그가 복귀해서 좋다. 판 더 펜은 분명히 많은 경기에서 결장했기에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판 더 펜은 팀 훈련을 세 차례 진행했다.
판 더 펜은 올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핵심 센터백이다. 토트넘은 그간 왼발 센터백에 대한 갈증이 존재했는데, 판 더 펜이 싹 해소시켜줬다. 개막전 브렌트포드전부터 기용되더니, 11라운드 첼시전까지 연속 선발 출전했다.
그러다 문제가 생겼다. 첼시전에서 뒷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스프린트를 했고, 질주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을 입었다. 판 더 펜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뒤 고통을 호소했다. 빠져나갈 때는 의료진의 부축도 이뤄졌다.
추후 검사 결과, 판 더 펜의 햄스트링은 완전 파열 쪽에 가까운 부분 파열이었다. 영국 복수 매체는 1월이나 2월쯤 복귀전을 치를 거로 내다봤다.
판 더 펜은 지난달 중순부터 야외 러닝을 시작했고,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1월에 복귀할 거로 전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1월에 복귀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알렸다.
시간이 흘렀고, 복귀 시점이 다가왔다. 판 더 펜은 이번 주부터 그룹 훈련에 임했으며, 세 차례 완료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르면 번리전부터 출전할 수 있는 정도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매우 확정적이다.
이로써 토트넘은 센터백 붕괴 속 판 더 펜이 먼저 복귀함에 따라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파트너였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2월 복귀가 유력하다.
토트넘의 1월 잔여 일정은 번리전과 맨유전이며, 2월에는 브렌트포드, 에버턴, 브라이튼, 울버햄튼, 첼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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